문화예술
하트에 날개를 달다 물과 핀홀카메라가 찍은 -나의 기억-
서울 서울
정보 수정 요청하트에 날개를 달다 물과 핀홀카메라가 찍은 -나의 기억-
3.2(수) - 3.8(화) · 광화랑
행사 소개
하트에 날개를 달다 물과 핀홀카메라가 찍은 ‘나의 기억’ - 작가 노트 나의 작업은 물에서 시작하고, 물에서 끝난다. 물만큼 겸허한 것은 없다. 쉬지도 않고 계속 아래로 아래로 흐른다. 그것도 아주 조용히.. 조용히 흐르는 물이 소재가 되고, 주체가 되어준다. 사진기를 종이배처럼 띄워 보냈다. 수 백개의 사진기가 모두 흘러가지 못하고, 그 자리에서 맴돌고, 조금 흘러가다 멈췄다. 그리고 다시 처음 자리로 돌아오기를 반복했다. 물이 찍었고, 미련이 남긴 형상들이다. 촬영 때부터 물에서 물이 찍은 것이고, 사진들이 약품 물에서 현상되고, 인화하는 과정에서 물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그리고 수세를 한다. 종이배는 바로 나다. 나를 끊임없이 띄워 보냈다. 그러나 항상 돌아온다. 그리고 수줍게 웃던 나로 돌아간다. 나는 사진과 회화의 사이를 표현하고 싶었다. 그래서 다양한 카메라 중에 핀홀카메라를 택했고, 장시간 노출을 하기 위해 직접 핀홀카메라를 만들었다. 나의 사진들은 눈으로 찍은 것이 아니라 핀홀카메라가 오랜 시간 움직여서 그려낸 형상들이다. 나의 작업은 사진이면서도 회화이기도 하다. 회화 중에서도 동양화느낌을 담고 싶어서 나만의 먹 프린트를 만들어보았는데, 인화지를 화이버 베이스로 바꾸었더니 수묵화 느낌이 자체에서 배어나왔다. 그리고 나, 사진기, 물이 함께한 행위예술이기도 하다. 주최: 세종문화회관
- 2011.3.2(수) - 2011.3.8(화)(확정 일정)
- 주최 세종문화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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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앞으로 열리는 축제
정보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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