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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연극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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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6.24(일) - 7.29(일) · 세종M씨어터

#performance#연극

행사 소개

<도가니> <부러진 화살>을 잇는 문제작! 지난해 12월 대구 중학생 자살사건으로 학원폭력 문제가 공론화 된 이후 대한민국은 학원폭력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그리고 매일 보도되는 학원폭력의 끔찍한 실상을 미디어를 통해 접하면서 우리는 한번쯤 생각하게 된다. 도대체 누가 우리 아이들을 괴물로 만들었을까! 연극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는 장애인 성폭력을 다룬 영화 <도가니>, 사법권의 문제점을 제시한 <부러진 화살>에 이어 우리 사회의 감추고 싶은 이면, 학교폭력에 대한 새로운 담론을 형성한다. 고립된 공간에서 일어나는 숨막히는 서스펜스 학교 상담실로 한 명씩 모습을 드러내는 가해학생의 부모들. 연극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는 상담실이라는 고립된 공간에서 극도로 냉정한 시선으로 차분하게 사건을 전개해 나간다. 사건의 유일한 증거인 죽은 여학생의 편지를 은폐하려는 학부모, 유령처럼 계속 나타나는 또 다른 편지. 고립된 공간에 압박해 들어오는 저항할 수 없는 힘의 대결이 이 작품에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명 배우들이 선사하는 현실감 넘치는 연기 연극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에는 학생이 한 명도 등장하지 않고 가해와 피해학생으로 지목된 학생의 부모들과 학교 선생들만 출연한다. 이 작품은 가해학생의 부모들이 사건을 회피, 은폐 하는 모습을 통해 진짜 어른의 부재라는 현대사회의 병폐와 현실을 더 선명하게 보여준다. 부모들의 행동 속에 아이들의 모습이 투영되면서 무대에 등장하지 않는 아이들의 캐릭터도 무대 위 부모들의 모습과 비견할만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암전도, 무대전환도 없는 연극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무대는 손숙, 김재건, 박용수, 박지일, 이대연, 길해연, 서이숙, 손종학 등 대한민국 대표 연극 배우들의 긴장감 넘치는 연기로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연극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는 어떤 공연인가 하나. 학교에서 일어난 사건, 하지만 학생이 등장하지 않는 연극 대구 중학생의 안타까운 죽음과 유서, 그리고 우리 사회에서 그 이전과 이후에 드러났던 학원폭력과 집단 이지메의 안타깝고 끔찍한 실상을 미디어를 통해 접하면서, 우린 한번쯤 생각하게 된다. 도대체 어떤 부모들이 애들을 이런 괴물로 만들었을까? 혹시 내 아이는…? 내 아이에게 어떤 교육을 해야만이 올바른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을까? 이 생각들을 통해 우리가 자각해야 하는 것은, 바로 우리 기성세대, 부모의 역할이다. 연극 <니 부모 얼굴이 보고싶다>의 주인공은 바로 이 부모다. 학생의 자살 사건이 일어나고 가해학생으로 지목된 학생들의 부모들이 학교 상담실에 소집되면서 작품이 시작되는데, 공연이 막을 내리는 그 순간까지 부모들과 선생들의 대화 만이 무대를 채운다. 학생은 단 한명도 등장하지 않는 것이다. 자살한 여학생이 자살 직전 담임과 다른 반 친구 등 4명에게 가해학생들의 이름이 적힌 편지(유서)를 보낸 것이 유일한 증거. 부모들은 “설마 우리 아이만은..”이라는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잇달아 밝혀지는 진실을 외면한다. 그리고 그들은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우리가 단결’해야 한다는 공통된 목적으로 집단을 형성하며 유일한 증거인 편지를 빼앗아 불태우는 극단적인 행동도 서슴지 않는다. 우리는 이러한 부모들의 얼굴을 통해 진짜 어른의 부재라는 현대사회의 병폐와 현실을 마주하게 된다. 그들 한 명 한 명은 훌륭한 부모, 존경 받는 사회인이지만 하나의 집단으로 분류되었을 때 이들은 이지메의 가해학생들과 마찬가지로 무서운 집단이기주의의 본성을 발휘한다. 부모들의 행동 속에 아이들의 모습이 투영되면서 무대에 등장하지 않는 아이들의 캐릭터도 무대 위 부모들의 모습과 비견할만한 존재감을 발휘한다. 둘. 숨막히는 서스펜스로 풀어낸 철저한 사회고발 연극 연극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는 막과 장의 구분, 암전도 없다. 자극적인 상황설정과 감성적 호소, 과도한 교훈성과 메시지를 주장하지 않은 채 이성적이며 냉정한 시선으로 차분하게 사건을 전개한다. 가해학생의 부모들은 증거를 불태워버리거 주최: 세종문화회관

기간
2012.6.24(일) - 2012.7.29(일)(확정 일정)
주최/주관
주최 세종문화회관
요금
일부 유료요금은 공식 안내를 확인해 주세요요금은 공식 안내 기준이에요.

서울에서 앞으로 열리는 축제

같은 달 인근 지역 축제

2012년 6월에 열리는 다른 시도 행사예요. 개최지 좌표 기준 직선거리 150km 안에서 골랐어요.

정보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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