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공연
론 브랜튼의 '서머나잇재즈 - 물!'
서울 종로구
정보 수정 요청론 브랜튼의 '서머나잇재즈 - 물!'
8.20(화) · 세종문화회관 세종M씨어터
행사 소개
‘물’을 주제로 론 브랜튼이 그 동안 쏟아 부은 음악적 열정을 고스란히 보여줄 자작곡들로 채워질 무대. `Water Fields 물의 들판`, `Damn The Flood 망할 홍수`, `The Source 수원 水源`, `Downstream 하류`, `Victory 빅토리`, `Temple Rain 템플 레인` 등이 연주될 예정 우리 몸의 70%는 물! 내 몸 속의 물과 론 브랜튼이 물의 이름으로 뿜어낼 음악적 열정이 동기감응을 일으킬 2013년 `서머나잇재즈!` 이번에 새롭게 부활하는 `서머나잇재즈!` 는 “물(Water)”을 컨셉으로 론 브랜튼이 그 동안 작곡해온 자작곡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물에 대한 론 브랜튼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제가 제 인생 그리고 저에게는 너무나 소중한 인연으로 다가온 한국에 대해 생각할 때마다, 전 지속적으로 재생되고, 재형성되며, 재 탄생하는 어떤 것에 대해 생각했습니다. 끊임없이 흐르면서 계속해서 다른 방식으로 재 탄생을 거듭하는 어떤 것 - 그건 바로 물입니다. 제가 이번 공연에서 선보이는 자작곡들은 모두 물을 주제로 하고 있습니다. “물의 들판(Water Fields)”에서 보여지는 봄 물 가득한 들판에서 발견되는 풍요롭고 아름다운 물에서부터, 우면산 산사태를 불러왔던 그 지독한 폭우를 보며 작곡한 ”망할 홍수(Damn The Flood)”에서 보여지는 여름 홍수 때의 그 악의적인 물까지, 물은 때론 아름답게, 때론 지극히 악의적이고 파괴적으로 제 음악 속에 등장합니다. 영감과 희망은 마치 산 속에서 솟아나는 옹달샘처럼 우리들에게 생을 이어갈 힘과 용기를 줍니다. 이런 영감과 희망을 “The Source(수원 水源)”라는 곡에 고스란히 담았어요. 모든 흐름이 그 작은 옹달샘으로부터 시작되지 않습니까?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했을 때 우리는 재회를 위해 부단히 애를 씁니다. 뗏목에 실려 “Downstream (하류)”으로 떠내려가면서 거기 어디쯤에서 우리가 사랑하는 이들을 다시 한번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하는 거죠. “Downstream”은 그러한 애절한 희망을 담고 있어요. 이번 `서머나잇재즈!`에서 제가 선보이는 곡들은 제가 살아오는 동안 안팎으로 느꼈던 개인적인 경험들을 음악적으로 구체화시킨 것입니다. 이 음악들이 여러분의 가슴에도 똑같은 감동으로 다가가기를, 그러니까 여러분 몸 속의 물이 제 음악 속의 물과 동하기를 바랍니다.” 이번 연주는 다른 공연 때와는 달리 피아노, 색소폰, 기타, 베이스, 그리고 두 명의 퍼커션 연주자를 사용하기로 결정했는데 그에 대해 브랜튼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이번에 제가 선보일 곡들이 매우 다선율적이다 보니 - 앞서 설명한 물이라는 컨셉처럼 중복되고 흐르는 멜로디 라인을 지닌 곡들이 대부분인데 - 이러한 악기 편성이 불가피했어요. 기타 역시 피아노처럼 하모니와 폴리포닉 라인들을 모두 쉽게 연주할 수 있는 악기죠. 기타는 연주의 폭이 넓고 다른 악기로는 연주하기 힘든 멜로디와 리듬 상의 디테일을 쉽게 더할 수 있어요. 그래서 기타를 포함시켰죠. 피아노, 색소폰, 기타 이렇게 세 악기를 모두 사용함으로써, 선율과 모티브가 흐려지다가 이들이 조화를 이룰 때는 선율과 모티브가 다시 예리해지는 것을 반복함으로써 효과를 만들어낼 수 있거든요. 멜로디가 두 옥타브 이상 벌어지면 같은 멜로디라도 다른 존재감을 보여주지요. 오랜 시간을 거치면서 전 드뷔시의 오케스트레이션 영향을 받은 것 같아요. 드뷔시는 명징한 멜로디 라인뿐만 아니라 독특한 그룹사운드를 보여줄 수 있는 악기의 사용 및 편곡에 빼어난 능력을 지녔던 음악가죠. 미국의 유명한 재즈 편곡자겸 작곡자인 스탠 켄톤(Stan Kenton) 또한 일종의 “중얼거리는” 폴리포니를 사용했었는데, 마찬가지로 같은 모티브가 각기 다른 시점에서 치고 들어오는 각각의 다른 악기들과 함께 반복되곤 했지요. 이런 식으로 그는 각 악기들이 갖는 차이점과 그룹 사운드로부터 만들어지는 결의 특징을 묘사하는듯한 특별한 효과를 만들어내곤 했죠. - 일종의 귀를 위한 ‘양자 작용’ 같은 거죠!!” 주최: 세종문화회관
- 2013.8.20(화)(확정 일정)
- 세종문화회관 세종M씨어터서울 종로구카카오맵에서 보기
- 주최 세종문화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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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별 회차
- 20142014.08.23론 브랜튼의 서머나잇재즈'물!'
- 20132013.08.20론 브랜튼의 '서머나잇재즈 - 물!'이 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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