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아바타
서울 서울
정보 수정 요청아바타
2.2(수) - 2.8(화) · 광화랑
행사 소개
디지털시대의 아바타 그 새로운 방향 정 구 은 인간의 두뇌는 지속적인 발달을 거듭하면서 자신들을 둘러싼 모든 것을 표현하고자 하였으며 그런 행위는 원시예술이라는 것을 창출하였다. 현재까지 남아있는 원시예술의 하나인 동굴 손바닥은 자신의 손바닥을 벽에 대고 붉은 색의 천연염료를 입에 머금고 뿜어낸 흔적으로 수 만 년의 시간을 견뎌 현존하는 인류의 고대 작품이다. 입과 천연염료라는 도구와 단순한 행위로 그 당시 신체의 일부분을 복제하는 원시예술의 한 형태라 할 수 있겠다. 문자가 생기고 문명이 진화하면서 인간은 인간을 둘러싼 모든 것을 다양한 도구와 방법으로 표현하기 시작하였으며 그에 따른 예술의 영역은 확장되어지고 발달하였다. 회화로 초상화를 그리고 조각으로 인간의 형상과 신의 형상을 만들고 진흙으로 자연을 묘사하고 근대에 와서는 사진기라는 매체의 발명으로 인해 그 표현의 다양성과 정교함은 상상을 뛰어넘기 시작했다. 20세기에서는 급격하게 발달하는 과학의 결정체인 컴퓨터가 나타났는데, 이것은 디지털 세계라는 새로운 장을 만들며 사진, 영화, 비디오 아트 등 다양한 예술의 장르에서 신개념을 창출하고 있다. 매일 아침이면 신기술로 인한 새로운 과학의 산물이 태어나고 있고, 그것을 다루는 작가들의 능력 또한 다양해지고 더욱 독창적으로 발달하고 있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예술을 바라보는 시각이 재해석되고 있는 실정이다. 새로운 지식 공유의 시대에 이제 예술도 새로운 그 무엇을 위한 개념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이런 시각에서 필자는 아바타와 복제의 개념을 새롭게 조명하여 보고 ‘세대’의 의미를 렌티큘러 매체가 담고 있는 다중 시각적 요소들을 왜상효과와 더불어 총체적으로 다루어보고자 한다. 복제와 다중시점시대 렌티큘러작품론 첫 번째 아바타의 작품들을 살펴보면 사진의 시선은 시선의 고정에 의한 관객들의 의식적인 맞춤으로 시작된다. 관객들은 무의식적인 양안의 시차가 불안정할 때 본능적으로 맞추려고 노력한다. 렌티큘러의 Flip효과를 통하여 두 가지 시점을 의도적으로 사용하여 이미지의 주관성을 논한 작품으로 이미지들의 시각적 충돌과 인식의 혼돈을 체험케 한다. 양안시차에 의해 거리가 맞는 입체의 상으로 보일 때 이때서야 제대로 보이는 상을 통하여 그 의미를 찾고자 노력한다. 일정한 곳의 자리는 시점이 고정된 자리이고 그 자리를 벗어나는 순간 이미지의 상도 벗어나는 것이다. 그 상이 입체로 보일 때 렌티큘러가 가진 본질이 나타나는데 그것은 너무나 자명하게 허상으로 나타난다. 우리 눈에 비추어진 빛이 그 상으로부터 온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 상이 맺히는 위치는 아닌 것이다. 실제 상은 있는 것도 아니고 없는 것도 아닌 실상을 구분할 수 없는 것은 이미지들의 중첩을 통하여 보여 지는 것 너머의 다른 어떤 것들을 이야기함으로써 의미의 다양성을 실현하는 것이다. 이 점은 작품을 바라보는 관객의 심리적 반응에 대하여 관찰할 수 있다. 이 심리적 반응이란 허상에 대한 냉소와 응시의 미학을 보이는데 다른 각도에서 보이는 다중의 얼굴들은 관객에 있어서 구상과 비구상의 혼란을 부추긴다. 예를 들어 하나의 형태가 두 가지 이상의 해석을 유발시키는데 한 공간 내에 표현된 대상이 두 개 이상의 다른 모습을 띤 가역적인 형태로써 왼쪽 각도에서 보이는 이미지는 작가의 얼굴을 셔터스피드를 최대한 늦추어 연속된 상을 보여주고 있으며 오른쪽 각도에서의 상은 예전 우연히 만난 한 여성아이의 얼굴을 보여준다. 그러나 중앙에 응시된 시점에서는 이 두 가지 이미지가 혼재되어 전혀 다른 새로운 이미지를 창출하는데 관객들은 구체화된 이미지를 찾으려 하는 외면의 형태에 집착하므로 써 이 이면의 동시성은 부정되어 진다. 여기에서 작가는 이미지는 실체가 아니라 실체에 대한 지각인 것이며 객체 그대로가 아닌 주체가 수용한 모습으로 순전히 주관적인 양식을 관객들의 심리를 빌어 표현 한다. 두 번째 작품 속에는 작가 가족들의 모계를 통한 DNA 과정들을 인형이라는 복제된 오브제를 뿌려놓는 행위를 렌티큘러로 보여준다. 입체적 주최: 세종문화회관
- 2011.2.2(수) - 2011.2.8(화)(확정 일정)
- 주최 세종문화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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