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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강수진&슈투트가르트 발레단 '까멜리아 레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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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진&슈투트가르트 발레단 '까멜리아 레이디'

6.15(금) - 6.17(일) · 세종대극장

#performance#무용

행사 소개

ABOUT THE LADY OF THE CAMELLIAS 작품 배경 슈투트가르트 발레의 상징적 안무가였던 존 크랑코가 1973년 갑자기 타계한 후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의 예술감독은 글렌 테틀리를 거쳐 우여곡적 끝에 ‘크랑코의 뮤즈’로 불리던 발레리나 마르시아 하이데에게 돌아갔다. 안무 경험이 거의 없었던 하이데는 크랑코 밑에서 성장한 동료이자 함부르크 발레단의 예술감독으로 영전한 존 노이마이어에게 신작의 안무를 부탁했다.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의 원작을 발레로 만들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있던 존 노이마이어는 하이데의 부탁을 받은 그 자리에서 신작을 결정했다고 한다. <까멜리아 레이디>는 이렇게 탄생했고, 결과적으로 크랑코의 전통을 창조적으로 이은 걸작으로 남았다. 베르디의 오페라에 비해 발레 <까멜리아 레이디>가 원작에 더 충실하다. 초기부터 슈투트가르트 발레 뿐 아니라 노이마이어의 함부르크 발레 레퍼토리이기도 했는데, 덕분에 외부에 폐쇄적으로 알려진 슈투트가르트 발레의 전통과 달리 파리 오페라 발레, 아메리칸 발레 씨어터 등에도 공연을 허락했다. 이제는 드라마 발레 중에서 가장 널리 공연되는 명작으로 자리 잡았다. THE STORY 파리에서 가장 아름답고 인기 있는 코르티잔(부유층의 공개애인)인 마르그리트 고티에와 명문가의 순수한 청년 아르망은 ‘마농 레스코’ 공연장에서 처음 만나 첫 눈에 사랑에 빠진다. 둘은 서로 사랑하여 함께 살게 되지만 아르망 아버지는 둘의 사랑에 반대하여 마르그리트에게 아르망과 헤어질 것을 요구한다. 마르그리트는 사랑하는 아르망을 위해 아르망을 떠나게 되고, 아르망은 마르그리트가 화려했던 과거의 삶을 잊지 못해서 그와 헤어진 것으로 오해를 한다. 마르그리트는 아르망을 그리워하며 폐병을 앓다가 두려움과 소망을 적은 일기장을 친구에게 맡기고 그녀가 죽고 나서 아르망에게 전달할 것을 부탁한다. 마르그리트는 가난과 외로움 속에서 쓸쓸히 죽음을 맞이한다. THE MUSIC & CHOPIN 프레데릭 쇼팽(1810-1849)의 음악은 20세기 초 러시아 안무가 미하일 포킨이 프랑스 낭만 발레의 기원인 <라 실피드>에 바치는 일종의 오마주로 쇼팽의 왈츠, 전주곡, 마주르카 등 여러 소품을 사용한 <레 실피드>를 안무하면서 발레에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쇼팽 음악에 내제된 쓰러질 듯 섬세한 감성과 복잡미묘한 리듬이 안무가들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던 것이다. 그리고 그 결정판이 존 노이마이어의 <까멜리아 레이디>다. 원작이 1840년대의 파리를 무대로 하면서 실제로 이와 유사한 사랑을 체험한 알렉상드르 뒤마의 소설이기에 당대의 파리를 상징하는 쇼팽의 음악이 두시간 넘게 흐른다. 피아노 소나타 제 3번 b단조 Op.58 중 3악장 라르고 이 발레에서 가장 길게 사용된 곡은 1막에서 34분에 달하는 전곡이 연주되는 피아노 협주곡 제2번이지만, 가장 중요한 정서적 핵심을 이루는 것은 피아노 소나타 제3번의 3악장이다. 프롤로그의 유품 경매장면에서 잠깐, 2막에서 마르그리트와 아르망의 파 드 되에서 3악장 전체가, 그리고 마르그리트가 아르망의 곁을 떠나기 직전의 짧은 춤에 잠깐, 아르망이 마르그리트가 죽음을 맞으면서 기록한 일기장 마지막 장을 읽는 종막의 마무리 장면에 이르기까지 무려 4차례에 걸쳐 사용되고 있다. 이 정도라면 두 사람의 사랑을 상징하는 유도동기로 사용되었다고 보아도 무리가 없을 것이다. 소나타 제3번은 1844년(34세) 쇼팽이 조르주 상드와 노앙이라는 곳에서 함께 지내는 동안에 작곡되었다. ‘장송행진곡’으로 유명한 소나타 제2번보다는 5년 후이며, 전체적인 규모가 웅대해졌고 유기적인 구성미도 갖추고 있으며, 쇼팽의 다양한 감성이 여기저기에 낱낱이 배어든 명곡이다. 쇼팽이 상드와 함께 보냈던 인생에서 가장 평온하고 행복한 순간들의 감성이 온전히 담겨있다고 할까. 그렇기에 마르그리트와 아르망의 사랑을 상징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것이다. 발라드 제1번 g단조 Op.23 쇼팽의 발라드는 4곡이 있는데, 그 중 1830년대 전반(20대 초반)에 작곡된 제1번이 가 주최: 세종문화회관

기간
2012.6.15(금) - 2012.6.17(일)(확정 일정)
주최/주관
주최 세종문화회관
요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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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앞으로 열리는 축제

정보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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